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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분야 경쟁력 키워 항노화산업 선도할 터”

(주)거승(대표이사 박민성)은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2001년 자동차 부품과 산업용품 제조업으로 시작한 거승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2009년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의료기기 부품인 Surgical Kit(치과 의료용 수술도구), 엠플, 영상장비 등을 사출성형·조각가공·특수인쇄·조립 생산해 수준 높은 기술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기 메이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자동차용 픽스트 웨더스트립과 각종 호스 연결 커넥터류 등을 완성차 메이커에 공급,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거승의 의료기기 분야 사업진출은 인간의 수명 연장에 따라 의료분야가 미래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첫 시도로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도구의 중요 부품인 ‘Surgical Kit’ 제작에 도전했다. 주변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린 어려운 도전이었다.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특수재질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거승의 ‘도전’이 결국 ‘극복’으로 바뀌어 의료기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거승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현재까지 ‘Surgical Kit’ 분야에서 최상의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사훈을 ‘건강’과‘봉사’로 바꾸고 의료기기 분야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6년 기업부설소재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2009년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만들어 연구개발(R&D)에 몰두했다. 특히 2007년에는 중소기업청(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기능성 교합기 ‘이지원(Easy-One) 시스템’을 고유브랜드로 개발·판매해 치과 기공소 업무능률 향상과 환경개선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지원 시스템’은 미국 FDA 인증도 취득,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거승은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을 발판으로 의료 장비 부품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 일본 기업에 초음파 영상장비 금형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2016년에는 경남도, 양산시, 양산부산대학병원과 함께 양방항노화산업에 참여해 내시경용 카테터 시제품을 완성, 현재 생산을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내시경용 카테터는 국내 제조사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거승에서 제품을 출시한다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국익창출에도 상당히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무한한 성장이 예상되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지역 항노화산업을 선도하고, 의료기기 선진국을 뛰어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이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양산시보2018년 2월 12일)

http://www.yangsan.go.kr/yangsan/news/view.do?newsSidx=0&mId=0403011600